안녕하세요. 딩두입니다.
제 쏘울푸드는 칼국수인데요.
제 기준 칼국수 맛집 top 3 중 제일 오래된 단골집인 서동 미로시장 손칼국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츠등학생, 중학생때부터 갔으니 15년이상된 단골집이네요 ㅎㅎ
지금 서면쪽으로 이사갔는데도 칼국수가 먹고 싶으면 서동까지 옵니다...ㅋㅋㅋㅋㅋㅋ
왜냐구요? 맛있거든요 !
부산 금정구 서동시장뒷길 10
051-522-6841
오픈시간은 자세히 모르겠으나 오전 10시 이후에 갔을때 문이 열려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오후 8시쯤 문을 닫으시더라구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길 찾기가 어려우실수도 있는데
서동 미로시장 농협은행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 200m 정도 쭉 가시다보면 손칼국수 간판이 보이실거예요.
이 간판이 보이면 입구에 계신 사장님께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사장님 칼국수 하나요~
080-220-1741 안심콜을 해줍니다.
메뉴판은 단촐하네요.
칼국수 3,000원
비빔칼국수 3,000원
수제비 3,000원
곱배기 추가 500원
저는 무조건 물밀면, 물냉면, 물칼국수?
비빔보다는 물파여서 칼국수만 먹는데 비빔칼국수도 여름에 별미더라구요!
칼국수면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어주시는데 비빔칼국수 주문한 친구꺼 한입씩 얻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비빔칼국수를 시키면 국물을 따로 주시더라구요.
저는 오늘도 쏘울푸드인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주문한지 3분만에 나온 것 같아요 ㅎㅎ
가격 진짜 저렴하죠?
이게 또 시장칼국수의 매력인 것 같아요.
조금 오래됐지만 예전엔 2,000원이였어요.
2,000원 -> 2,500원 -> 3,000원
3,000원도 가격 인상된 거 라는거 ㅎㅎ
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깍두기입니다.
잘 익은 깍두기, 덜 익은 깍두기 갈 때마다 복불복인데 오늘은 잘 익은 깍두기였어요 !
칼국수랑 각두기랑 같이 먹으면 넘 맛있어요~!
다대기장 풀면 뽀얗던 국물이 빨간국울로 변합니다.
맵진 않지만 칼칼해서 국물 계속 퍼먹게 돼요.
손칼국수라 그런지 면발이 진짜 탱탱하고 맛있어요.
가게 입구에서 사징님께서 직접 반죽하시고 면 썰고 계시거든요.
서동 미로시장 손칼국수 오픈주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칼국수다 보니 면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한번씩 수제비같은 반죽이 나오는 것도 매력인 것 같아요.
칼국수를 주문했지만 수제비도 맛볼수 있는...?
오늘도 완칼, 완깍 했습니다 ㅎㅎ
여기 칼국수는 남겨본 적이 없...
곱배기 시켜도 배터질 것 같아도 다 먹게되는 그런 마성의 맛이예요...
가게는 혼밥 가능한 바 형태로 된 식탁이 있고 좌석이 7-8개 정도있습니다.
4인석 홀테이블은 3개가 있어요. 다른 손님분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ㅜ
가게 안 작은 방이 있는데 밥상이 2개 있습니다.
여기 벽에 낙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저도 여기 낙서 많이 해놔서 갈때마다 찾아보는데 재밌어요.
여기 소원 맛집이예요. 제가 원하는 거 여기 적었었는데 많이 이뤄졌어요...!
(수능대박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친구들이 서동 놀러오면 무조건 서동칼국수랑 계란만두 먹여보내는데 요 두곳은 증말 찐맛집입니다 !
시장통에 있는 식당이다보니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한달에 한두번씩은 서동 손칼국수가서 완칼하고 온답니다 ㅎㅎ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 ㅎㅎ
이상 15년 단골집 서동 미로시장 손칼국수 리뷰였습니다~~!
딩두 기준 칼국수 맛집 top 3
1. 서동 미로시장 손칼국수
2. 부용동 칼국수 & 수제등심돈까스
3. 수정동 복칼국수
(순위는 아니고 알게 된 순으로 나열해보았습니다.)
다른 칼국수 맛집들도 추후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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